파리의 하늘에 행복한 꿈을… 제4회 프랑스청소년꿈발표제전 열려
- David Hwang
- 2017년 6월 2일
- 2분 분량

나의꿈국제재단은 2014년도 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을 6월 3일 ‘파리 한글의 집’에서 개최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고 주 프랑스 교육원과 파리 한글의 집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이장석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꿈의 정립에 중요한 행사라고 말하였고,,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꿈을 가진자 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하였으며,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도 격려사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하였으며 소신껏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박선영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손창현 이사장은 청소년 꿈 발표 제전 개최를 그동안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청소년들의 꿈 정립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데 대한 감사장을 이장석 협의회장, 박선영 부회장, 함미연 파리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손창현 이사장, 김현아 주불한국교육원장, 이장석 회장이 위촉되었다.
15명이 참가한 이 제전에서 영예의 1등상은 <여러가지 꿈들 중에서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은 꿈> 이라는 주제로 눈물의 감동을 준 파리 심도원 학생이 차지하였다.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자신을 행복하게 살게 만들어 주신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는 말로 청중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2등상은 과거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해리포터를 쓴 작가 조앤 롤링처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 디종의 안 뷜리, <꿈이 없어요>라는 주제로 꿈을 찾아가는 한 과정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만들고 행복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프랑스에도 알기겠다고 한 파리 정수림학생이 각각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3등상은 지난 해는 <하늘을 나는 가방>을 만들겠다고 했고, 올 해는 <젊어지는 약>을 만들어 가족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발표한 파리 이민종 학생, <수다쟁이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대변해 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파리 안지희 학생이 공동 수상하였다.
이 대회에서 결선 통과 15명의 학생들이 모두 상을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그리면 진짜 되는 스케치북>이라는 발표를 한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박도윤, <인간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박지윤, <전투기 조종사>가 꿈인 디종 한글학교 마테 방,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안나 방, <바람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은> 파리 한글학교 홍바울, <블랙홀의 과학자가 되고 싶은> 레오 상우 조리착,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이 계속 바뀌어서 앞으로도 계속 바뀔 지 모른다고 의문을 가지며 자기 희망을 돌아 본 정나날, <제대로 된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최이진, 세월호 사건을 보며 <가라앉지 않는 배>를 만들고 싶다는 김위고, 3살 때부터 한번도 바뀐 적이 없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인 크란 준영이 각각 차지하였다. 1등 400유로, 2등(2명) 200유로씩, 3등(2명) 100유로씩, 장려상(10명) 50유로가 학생들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특별초대공연으로 안제현 한국 무용가가 <궁의 여인>이라는 전통 춤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의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은 세계 41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유럽의 21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1회 유럽 청소년꿈발표제전이 9월23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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