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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전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

2024년 9월 7일,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제 10회 전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가 동경한국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세계 30여 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 10회째를 맞이하는 전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는 나의꿈국제재단일본지부와 동경한국학교 가 주관하고 민단동경본부, 동경한국교육원,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동원재팬, 국제익스프 레스, 사랑의나눔이 후원하였다.


이번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손창현 재단 이사장, 박요한 재단 부이사장이 미국에서 일본까지 직접 와 주었고, 내빈으로는 동경한국학교 한상미 교장, 동원 재팬 하기석 대표, 국제익스프레스 나지욱 관리본부장, 나라사랑도쿄본부 장재혁 본부장, 송미 현 부본부장, 민단동경본부 이선욱 문교부장,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전정선 부회장, 사랑 의나눔 김운천 회장, 동경한국학교 초등부 PTA 김영주 회장,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하귀명 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요코하마본부 다나카미유키 본부장, 교육재단 이동준 연구위원, 동 경한국교육원 이경태 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동부협의회 박효심 사무국장 등 많 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제를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었다.


국제익스프레스와 동원재팬에서는 선물용 물품을 후원했고, 사랑의나눔 회장과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 회장은 금일봉을 보내주었으며 동경교육원 원장은 행사용 현수막을 제작해 주어 일본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탰다. 그 외 100명이 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치루어졌다. 현장 모습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다.




손창현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 동기가 확실히 부여된 꿈을 가질 것이며 그 꿈을 위해 준비하고 계발하고 꿈을 완성하여 주변을 밝히는 세상의 리더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으며, 한상미 동 경한국학교장은 축사에서 꿈을 후원하고 있는 재단 및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학생들에 게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꿈을 실현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응원했다. 


이번 축제는 일본 각 지역의 재일동포 청소년 54명이 참가하여 엄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5명이 본선에 참가하 였다. 본선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꿈에 대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으며 발표 후 에는 동경한국학교 사물놀이반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대회는 각자의 꿈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유하고 공감하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축하해주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1등은 멀리 오사 카에서 참석하여 '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예슬(고2) 학 생이 차지하여 상장과 5만 엔의 장학금을 받았다. 

2등은 '장르는 김아결'이라는 주제로 멋지게 발표해 준 국제학교에서 참석한 김아결(중3) 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3등은 '나의 꿈을 향 해'라는 주제로 발표해 준 김예은(중2) 학생과 '나의 꿈은 ING'라는 주제로 발표해 준 한신(중 3) 학생이 차지했다.

나머지 본선에 오른 11명의 학생들도 모두 장려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받 아 모두 함께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1등에서 3등까지의 학 생은 장학생으로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 4년간 장학금이 수여된 다. 아울러 미국 갈라쇼에 초청받을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훈우 일본지부장은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여 장학생으로 선 발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특히 이번 대회는 멀리 오사카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고, 수도권에서도 일본 현지학교 재학생, 국제학교 재학생, 한글학교 재학생 등 다양한 재일동포들이 참여하여 전일본 대회라는 이미지를 살려 주어 더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고베’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글학교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꿈을 주제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일본 지역 한글학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으로 나의꿈국제재단 일본지부의 활동을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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