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춤사위를 날리는 바람이 되어…. 제4회 중국 청소년꿈발표제전 심양에서…
- David Hwang
- 2016년 4월 22일
- 2분 분량

2016년 4월 23일 미국에 본부를 둔 나의꿈국제재단과 중국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공동주최한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이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 요녕신문사 최호사장,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최무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녕성내 지역은 물론 할빈, 연길, 장백 등 중국 동북 3성 전반에 걸쳐 예선을 거친 15명의 학생들이 꿈의 발표를 진지하게 가졌으며 조선족중소학교 등의 교장, 지도교원, 심양시조선족문학회원, 심양시영옥무용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이 대회를 경청하였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원대한 이상과 인생목표를 꿈을 통해 정립하고 그들의 미래를 실현하게 하는것이 목적”이고 또 “청소년들이 자기의 꿈을 자유로이 발표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자리로, 뜻이 매우 깊다”고 하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는 나의꿈국제재단에 감사하였다.
이어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나이 이 시기에 미래에 대한 꿈을 한번 생각해보고 그 꿈을 가지고 사회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또 세계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나를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이사장은 지난 4회에 걸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중국 청소년들 꿈의 정립에 이바지 한 심양시 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과 심양시 영옥무용학교 차영옥교장, 심양시 화평구 남호가두 당공위 박매화서기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어 벌어진 꿈 발표제전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많은 꿈들이 열띤 발표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심양시조선족 제1중학교의 고교 3학년 윤춘홍양이 “춤사위를 날리는 바람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민족무용 아티스트가 되어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세상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발표하며 청중의 찬사를 받으며 이날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윤양은 대학에 가서도 계속 민족무용을 공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금상에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약을 담배에 넣어 담배피우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청중이 웃음을 자아내고 인기를 얻은 심양시혼남신구조선족학교 5학년 홍은림양의 “나에게는 아름다운 꿈이 있습니다”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연변제1중학교 최미령양의 “봄날의 꿈이야기”가 은상을, 연변제1중학교 박장빈군의 “꿈을 향한 외침”이 동상을,그리고 장백현조선족실험학교 한효양 등 열한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이 대회 1회 및 2회 대상 수상자들이 재단의 기부 대학장학금으로 매년 미화 천불을 4년 동안 받고 있어, 이 중국 대회의 수상자는 재단의 장학금을 받는 전통이 되어버렸다”고 덧붙혔고 내년 대회는 청도 등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꿈국제재단은 매년 20여명의 장학생을 대회 수상자 중에서 선발하여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언론 기사:
재외동포신문
중앙인민방송국
월드코리안
길림신문
코메리카포스트
흑룡강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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