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제6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축제 몬테레이서 개최
- David Hwang

-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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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0월 9일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이 주최하고, 나의꿈국제재단 멕시코지부와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축제가 현지 시각 10월 4일 몬테레이, 재 몬테
레이한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재외동포청,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몬테레이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등 멕시코 전역의 참가신
청자 중 1차 원고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청소년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자의 꿈을 발표하는 경
연을 펼쳤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몬테레이지회 송재명 사무총장, 몬떼레이한인교회 주성규 담임목사, 누에보레
온자치대학교 언어교육원 김수지 한국어 코디네이터를 귀빈으로 모신 이 날 개회식에서 나의꿈국
제재단 멕시코지부(진정아 지부장)는 개회사를 통해 “여러분이 품은 꿈은 아직은 작고 연약해 보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은 그것을 지키고 가꾸는 이들에게 반드시 응답합니다. 도전하고, 넘어
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그 꿈은 여러분의 삶을 빛내는 등불이 될 것
이다.”고 전했다. 진정아 지부장의 개회사에 이어서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꿈발표축제를 통해 창의적인 비전과 밝은 미래의 꿈을 추구하는 용기를 갖
기를 원하며 그 과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몬테레이지회 송재명 사무총장은
“자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특별히 본선 진출자들을 축하하고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준
비한 자신의 꿈을 잘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를 건넸다. 또한 2024년 글로벌 장학
생으로 선정된 김상은 학생은 응원 영상을 통해 그녀의 근황을 전하면서, 손창현 이사장과 이사들
그리고 진정아 지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발표를 앞둔 후배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라고 응원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학생들은 생태학자,건축가,UN 청소년 대표, 의사,생
물 유튜버,스포츠 데이터 분석가,약사,연구원,축구선수 등 다양한 자신만의 꿈을 발표하였으며, 본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나의꿈국제재단 진정아 멕시코지부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몬테레이지회 송재명 사
무총장, 누에보레온자치대학교 언어교육원 김수지 한국어 코디네이터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꿈의 순수성, 꿈의 창의성, 발표력, 태도 및 말하기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였다. 나의꿈국제재
단 진정아 멕시코지부장은 “해를 거듭해 갈수록 참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발표력도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칭찬해 주고 싶고 외워서 기계적인 발표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전달한 발표자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아울러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내년에 재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도 전하였다.
대회 결과, 1등상은 ‘정을 담는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건축가의 꿈을 발표한 이다니엘라정하(고3)
학생이 차지했다. 이다니엘라정하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계속해서 꿈을 찾아 나아갈 용기를
갖게 되었다.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되면 꿈을 다짐했던 이 시간들이
정말 많이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나의굼국제재단에 감사드
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2등상은 ´작은 목소리, 큰 무대: 내 꿈은 청소년 대표’이라는 제목
으로 UN 사무총장이 되는 큰 꿈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우선 UN 청소년 대표가 되리
라는 꿈을 발표한 우하율 학생(중3)이, 3등상은 ‘연구로 만들어 가는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며 인류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연구원의 꿈을 발표한 장채림 (고1) 학생
이 수상했다. 2등한 우하율학생은 “사실 처음 이 대회를 참여할때 단순히 꿈을 나누고 싶다는 마
음으로 참가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될 줄은 몰랐다. UN 청소년 대표 라는 꿈을
통해, 청소년들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싶다. 늘 응원해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고, 3등 장채림 학
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신의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김하랑,남태우,박가람,방혜준,송시우,신하은,이하은 이상 7명의 학생에게
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1등 미화 300달러, 2등 미화 200달러, 3등 미화100달러, 장
려상 미화5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멕시코 지부는 201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총7명의 글로벌 장학생을 배출했고 매년 청소년꿈
발표축제 개최를 통해 재외동포 차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후원하고 있으면 또한 장학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로 거듭나게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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