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나의꿈국제재단, 제5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축제 개최

나의꿈국제재단에서 주최하고,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에서 주관한 제5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 축제가 지난 10월 5일 멕시코시티 재 멕시코한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몬테레이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멕시코한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티후아나 등 멕시코 전역의 참가신청자 중 1차 원고심사를 거쳐 최총14명의 청소년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경연을 펼쳤다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오영란 회장, 재 멕시코 한국교육원 박상화 원장, 멕시코한인회 장원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종훈 수석부회장을 내외귀빈으로 모신 이 날 개회식에서 나의꿈국제재단 멕시코지부(진정아 지부장)는 개회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각자의 꿈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재단의 비전에 따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모국과 거주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이사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꿈발표축제를 통해 창의적인 비전과 밝은 미래의 꿈을 추구하는 용기를 갖기를 원하며 그 과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오영란 회장은 “자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사를 했고 멕시코한인회 장원 회장은 “모든 본선 진출자들을 축하하고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준비한 자신의 꿈을 잘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축사와 격려를 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대회에 참가한 14명의 학생들은 영화감독, 예술가, 수의사, 건축가, 수학자, 유엔사무총장, 보육원 원장, 비행기 조종사, 의사, 물리학자, 심리상담가, 변호사, 간호사 등 다양한 자신만의 꿈을 발표하기도 하였고, 아직 어떤한 직업을 특정짓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고 그렇게 갖게 된 꿈들을 준비하고 그려나가는 과정들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나의꿈국제재단 진정아 멕시코지부장,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오영란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멕시코사무소 심선미 소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꿈의 순수성, 꿈의 창의성, 발표력, 태도 및 말하기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 진정아 멕시코지부장은 “해를 거듭해 갈수록 참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발표력도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칭찬해 주고 싶고 외워서 기계적인 발표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듯 전달한 발표자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아울러 “안타깝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내년에 재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도 전하였다.

대회 결과, 1등상은 ‘나를 담는 공간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건축가의 꿈을 발표한 이나연(고3) 학생이 차지했다. 이나연 학생은 “ 이번 대회를 통해 저의 꿈을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2등상은 ´시간이 만들어 가는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스케이트선수의 꿈 대신 수학자로의 꿈을 다시 품게 됨을 발표한 김윤아 학생(중2)이, 3등상은 ‘생명을 지키는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수의사의 꿈을 발표한 이승훈(고1) 학생이 수상했다.

2등한 김윤아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도전하게 되었는데 올해 청소년꿈발표축제에서 2등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참 기쁘고 감사하다. 단 한 번도 한국에서 살아 본 적이 없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국어로 발표를 한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어색했는데 두 번의 경험을 통해 우리말로 발표하는 것에 많은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앞으로도 제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다음 대회에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고, 3등 이승훈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다음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다음을 다짐하는 소감을 남겼다.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이수아, 정세진, 김승연, 이윤아, 오겸비, 송시우, 방혜성, 신진경, 류창운, 김케빈현중, 정세인, 11명의 학생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1등 미화 300달러, 2등 미화 200달러, 3등 미화100달러, 장려상 미화5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전 세계 한국계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인식하게 하고 리더십과 인격향상을 도모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후원하여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사업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현재 재외동포 청소년(만 12~18세)들을 대상으로 꿈과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장학사업을 통해 그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전 세계 18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50여 개국에서 ‘청소년꿈발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내외귀빈, 참가자 및 수상자 전원 단체 사진





왼쪽부터 2등 김윤아, 1등 이나연(가운데), 3등 이승훈





왼쪽부터 이선희 재멕시코한글학교 교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멕시코사무소 심선미 소장,

나의꿈국제재단 멕시코지부 진정아 지부장,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오영란 회장, 2등 김윤아, 1등 이나연, 3등 이승훈, 재 멕시코 한국교육원 박상화 원장, 멕시코한인회 장원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이종훈 수석부회장

Comentários


Os comentários foram desativados.
나의 꿈 국제 재단 하단 로고 배너

1162 Rustling Wind Lane, League City, Texas 77573 United States

Tel : +1 (281) 773-9516
E-mail : sonch1@hotmail.com

bottom of page